파킨슨병 치매 다른 차이점

뇌에 문제가 생겨서 노인들이 많이 걸린다는 파킨슨병과 치매는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치매는 기억력을 상실해서 초기에는 주변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깜빡하는 수준에서 그치다가 말기에 가서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끔찍한 병입니다. 뇌질환들이 거의 그렇듯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이 없기에 더 무서운 것인데요. 오늘은 파킨슨병과 치매 차이점을 알고 구분하는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파킨슨병 치매 다른점

둘 다 뇌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같으나 초기 증상부터 시작해서 증상이 상이하게 나타납니다. 치매는 인지하는데 문제가 생겨서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이지만 파킨슨병은 운동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파킨슨병은 가만히 있을 때에 손이 무지하게 떨리거나 몸이 경직된 채로 굳어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몸이 구부정하게 굽어지면서 나중에는 균형잡기도 힘들어져서 자꾸만 넘어지기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다니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지요.

치매 초기증상

이와는 다르게 치매는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두개의 공통점이라면 뇌로 가는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원인적인 면에서 비슷합니다. 하지만 치매는 뇌에 전체적으로 영양소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고 파킨슨병은 흑질이라는 특이한 부분에 영양소가 줄어들게 되면서 도파민 분비가 나오지 않기에 생기는 것입니다. 두가지 모두 치료제는 개발되고 있으나 완치는 힘든 상황인데요. 운동이 중요하고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면 최대한 발병을 늦출 수가 있으니 다들 실천하시길 바랍니다.